신난이도 깨는데 pangea 맵이면 단연 그리스가 제일 쉬웠던 것 같고
섬맵이면 영국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거의 난의도가 웬만한 이모탈 이하로 내려가는 듯 하네요.)
신난이도, 에픽으로 깼고 (스탠다드로 해도 뭐 큰 차이 없을것 같네요)
게임중단할 때 제외하고는 로드하지 않았습니다. (초기위치, 유적 노가다나 전쟁중 로드 없음)
공략은 개개인이 다 다를 것이지만 제가 클리어한 방법은...
1) 세틀러는 무조건 처음에 정해진 곳에서 시작했습니다. 랜덤을 좋아합니다.
(가장 좋은 경우는 mining으로 사치품 조달이 가능한
금, 은, 보석 등이 있을 경우가 좋죠. 처음엔 알 수 없지만 iron이나 horse도 있으면 좋습니다)
2) 신 난이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초반 버티기 + 주위의 위협세력 제거입니다.
우선 전사를 뽑으면서 같은 섬에 혹시 다른 문명이 없는지 정찰해야 합니다.
전사를 뽑는 중 다른 문명이 없는 듯 하면 즉각 중단하고 일꾼으로 갈아탑니다.
초반 빌드에는 꼭 정석은 없습니다. 대륙 맵이면 스카웃을 반드시 먼저 뽑지만
섬맵이라 스카웃은 크게 유용하지 않습니다.
3) 초반 테크는 빠른 sailing 개발로 trieme을 뽑은 후 인근 사치자원 개발 테크를
타고 다시 optics->compass->astronomy->navigation 식으로 직행합니다.
그 사이 틈틈히 사치자원 테크는 개발해야 하며 멀티를 하고
trieme은 6기 정도를 뽑습니다. 멀티는 최대한 촘촘히 하는 것은 아시죠?
4) 초반에 무리한 맵 정찰보다는 trieme을 이용하여 근처 barbarian을 소탕하며
렙업을 합니다. 어느 정도 소탕해서 렙업이 되었다 싶으면 가장 근처 문명에 전
쟁을 겁니다. 전쟁의 목적은 근처 문명이 쉽게 도발하지 못하게 적 유닛들을 줄
이고 발전속도를 늦추는 것과 우리 선박들의 렙업을 하는 것입니다.
절대 무리한 점령은 시도하지 않습니다.
신난이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절대 유닛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렙업이 생각대로 진행되면 포격+2에 사거리 +1까지는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사거리 +1은 필수이고, 시야+1이나 장애물 무시도 중요합니다.
보통 policy에서 honor는 잘 올리지 않지만
영국처럼 먼치킨 유닛의 레벨에 의존도가 높은 게임을 할 경우에는
빠른 렙업을 위해 경험치 두배를 찍어주는게 좋습니다.
(보통은 세틀러+일꾼속도+수도연결 시 행복도+1 쪽을 선호합니다)
5) 이런 식으로 navigation이 개발되고 ship of the line이 개발되면 그 다음엔
공략이 필요없습니다. 그동안 렙업해놓은 trieme들을 하나씩 업그레이드 시키
고 3-4기가 모이면 정복에 나서면 됩니다.
이 후부터는 거의 공략이 필요없습니다. -_-
2회 공격에 공격 후 이동가능, 지형무시, 사거리+3인 희대의 먼치킨 유닛을
가지고 뭘 못하겠습니까...
신난이도는 꼭 깨보고 싶은데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은
섬맵에서의 영국 해보시기 바랍니다.
에픽과 스탠다드, 빠름의 차이는 꽤 많이 나는 편입니다. 유효 전략이 다르고 빌드오더가 달라집니다. 에픽의 경우 초반 전략이 절대적이며 (노로딩 플레이기준) 경기병으로 끝까지 정복이 가능하기에 그리스의 경우 최고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빠름의 경우 초반전략은 1국가 겨우 잡아먹을 전략에 불가합니다. 거기에 페르시아같은 나라가 옆나라면 아예먹히지도 않습니다.;;; 그리스보다 미국같은 나라가 훨씬 좋다는거조 아프리카만 시청해보셔도 스탠다드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병전략으로 망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오 대단 합니다. 신난위도 번번히 포기하게 되는것은 220턴이면 AI 과학승리로 끝나 버려서 ㅠ.ㅠ
220턴안에 컴퓨터 정복을 해야 하는데 참 어렵다는 것이지요. |
2016년 5월 13일 금요일
영국 신난이도 no reload 공략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