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3일 화요일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 캠페인(롤랜드 진영)

엔로스 대륙은 초대 국왕인 모글린 아이언피스트의 통치 이래 20여 년이 넘는 평화를 구가해 왔다. 그러나 모글린 아이언피스트가 왕위 계승자를 정하지 못하고 노환으로 죽게되는데, 왕위 계승 후보로는 모글린 아이언피스트의 두 아들이 있었다. 이 중에 첫째는 사악한 아치발드였고, 둘째는 선량한 롤랜드 였다. 공교롭게도 부왕이 죽자 마자 왕위 계승자를 지목할 권한을 가진 국가 원로들이 연이어 죽음을 맞이하였는데, 최고 원로는 배를 타고 가다가 정체 불명의 마법사의 벼락에 맞아 죽었고, 장로 프레데릭은 높은 탑에서 창 밖으로 떨어져 죽었고, 원로 로버트는 뜬금없이 왠 용의 브레스에 당했으며, 원로 요한은 독살당하였다. 

왕위 계승권을 지목할 권한을 지닌 원로들이 죽자, 아치발드는 국가 원로들을 살해한 죄를 막내동생 롤랜드에게 뒤집어씌웠다. 롤랜드는 이것이 형 아치발드의 음모인 것을 알아차렸고, 목숨만을 건져 겨우 도망쳐 나와 서쪽에 있는 자신의 영지로 돌아갈 수 있었다. 롤랜드까지 없어지자 아치발드의 야욕을 막을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아치발드는 다른 왕족들과 신하들에게 비밀리에 접근하여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약속받는다. 그 직후 아치발드는 스스로 왕의 자리에 오른다.

이후 롤랜드는 사악한 형 아치발드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여기에서부터 캠페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아치발드 또는 롤랜드를 선택하여 이들의 부하 장군으로 활동하게 되며, 미션을 클리어 하다 보면 상대 진영에서 유혹이 들어온다. 이 때 배신을 때리고 환승을 할 수도 있고 유혹을 상콤하게 무시하고 계속 같은 군주에게 충성을 바칠 수도 있다.

스코어 기준은 지난 날짜. 즉 최대한 빨리 깨면 깰 수록 점수가 높아진다. 블랙드래곤을 달성하려면 대부분의 캠페인을 바로 돌격해서 클리어해야한다.
중간에 스킵가능한 캠페인을 넘기는 것은 비추천인데 빼먹어서 줄어드는 시간 이상으로 난이도가 상승한다.

1, 롤랜드 진영

롤랜드 진영의 미션은 아치발드 진영의 미션보다 1개 적은 10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나이트/위저드/소서리스 3개의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해서 미션을 클리어하거나 주어진 진영으로 클리어해야 한다. 보통 위저드나 소서리스가 사용되며, 나이트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안습의 진영이다

2. 미션1 무기의 힘(Force of Arms)

플레이어는 롤랜드를 선택하였다. 이제 롤랜드 왕자와 함께 사악한 아치발드를 무찌르기 위해 롤랜드 왕자는 우선 자신의 영지 주변의 적들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적들은 아직까지 서로 동맹을 맺지 않고 싸우기 바쁘기 때문에 이들을 제거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처음에는 진영을 선택할 수 없고 무조건 위저드로 시작하게 된다. 위저드의 플레이법을 익히면서 천천히 해 나간다면 어렵지 않다. 아군은 남쪽에, 적군은 북쪽에 3개 세력이 있는데, 자기들끼리 싸우는데 바빠서 아군 쪽으로 잘 내려오지도 않을 뿐더러 아군 세력권으로 들어오는 통로는 좁은 길 하나뿐이라 그 길목만 잘 지키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다만 이 통로가 뚫려서 적 영웅이 난입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아군의 보조 영웅을 잘 활용해야만 할 것이다.
  • 제공 보너스: 2000금/썬더 메이스/건틀릿
  • 승리 조건: 적 전멸
  •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3. 미션 2 합병(Annexation)

롤랜드 왕자는 주변 지역의 영주들을 끌어들여 세력을 확대하려 하였지만, 지방 영주들이 롤랜드와 동맹을 맺는 것을 거부하였다. 플레이어는 이들에게 쓴맛을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많은 자원과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쉽지는 않을 것이다. 맵이 매우 작기 때문에 빠른 초반 승부가 필요하다. 따라서 초반에 빠르게 물량을 가져갈 수 있는 나이트를 추천한다.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지니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니는 매우 강력한 유닛이므로 우선 시작 지점에서 뽑을 수 있는 유닛을 죄다 뽑은 뒤 7시나 5시 방향의 적군을 최대한 빨리 아작내자. 둘 중의 하나를 박살내면 물량을 모으기 더욱 쉬워지고, 12시 방향에 있는 적과 아군 세력권 사이에는 넓은 늪지대가 펼쳐져 있기 때문에 12시 방향의 적들은 늪지대에서 버벅거리느라 잘 내려오지 않는다. 이후 7시와 5시 중 남은 하나를 쳐부수고, 여유롭게 늪지대를 건너 12시 방향의 적을 뭉개 주면 된다.
  • 제공 보너스: 나이트, 위저드, 소서리스
  • 승리 조건: 적 전멸
  •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미션 2를 클리어한 후 플레이어는 미션 3를 플레이한 후 미션 4로 넘어갈 수 있거나, 미션 4로 바로 넘어갈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미션 3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인 '드워프 동맹' 이 없으면 미션 4를 진행하기가 매우 힘이 들기 때문에 미션 3를 거쳐갈 것이 추천된다. 미션 3 클리어 후 '드워프 동맹'을 보상으로 받으면 미션 4에서 맵 도처에 깔려 있는 중립 드워프들을 모조리 아군으로 편입시킬 수 있다.

4. 미션 3 드워프 보호(Save the Dwarves)

아치발드 왕은 자신의 계획에 걸림돌이 되는 드워프들을 모조리 제거하려 하고 있다. 이에 롤랜드 왕자는 플레이어에게 드워프들을 아치발드의 군대로부터 보호할 것을 요청하였다. 플레이어는 드워프들의 마을을 보호하면서 이 지역에서 모든 적들을 몰아내야만 한다. 시작하게 되면 아군은 성을 하나 가지고 있고 마을을 3개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2개의 마을은 적 세력에 근접해 있어서 금방 털리므로 포기하자. 아군의 성 근처에 있는 마을을 최대한 보유하면서 병력을 모으고 곧장 1시로 진격하면 된다. 적의 주력은 1시 방향에 있는 워록 성으로부터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워록 성으로 접근하는 길은 위, 중간, 아래 세 가지가 있기 때문에 주력 영웅을 대각선으로 보내고 보조 영웅 둘을 위, 아래 입구로 난입시키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이 미션의 종료 이후 마지막 미션까지 맵 상의 모든 중립 드워프는 무조건 아군의 일원이 되거나 아군 부대에 여유 공간이 없을 경우 맵에서 사라져 준다.
  • 제공 보너스: 나이트, 위저드, 소서리스
  • 승리 조건: 적 전멸
  •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또는 모든 드워프 마을의 상실
  • 포상: 이후 맵상의 중립 드워프는 모두 아군에 합류함

5. 미션 4 케레이터 금광(Carator Mines)

강력한 세력을 구축하고 있는 아치발드 왕과 싸우기 위해서는 많은 자원이 필요하며, 이를 확보하기 위해 롤랜드 왕자는 케레이터 지역의 자원줄을 차지해야 한다. 그런데 이 지역에는 무려 4개의 진영이 서로 동맹을 맺고 대항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들을 모두 격퇴하고 지역을 확보해야만 한다. 이 미션부터 슬슬 어려워지는데, 적 세력이 상당히 많은데다가 서로 싸우지 않기 때문이다. 미션 3을 거쳐 오지 않았다면 맵 상의 중립 드워프들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클리어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소서리스 영웅을 선택한 뒤 맵을 돌아다니며 중립 드워프를 모두 주워 먹고,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 드워프는 '힐 포트' 라는 곳에 가서 업그레이드 시켜 주면 드워프 1~200 유닛을 모으는 건 일도 아니다. 드워프가 소서리스 진영에서 고작 2레벨 유닛이긴 하지만 상당히 강력한 방어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백 단위로 모이게 된다면 상당히 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드워프를 충분히 모았다 싶으면 이를 주력으로 적 진영을 물량으로 밀어 버리면 된다. 이 미션을 클리어하고 나면 배반을 하여 아치발드의 진영에 가담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공식 설정상 롤랜드가 아치발드를 이길 수 있었던 원인이 이 전투에서의 승리로 자금줄을 확보한 것이다.
  • 제공 보너스: 나이트, 위저드, 소서리스
  • 승리 조건: 적 전멸
  •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6. 미션 5 전환점(Turning Point)

롤랜드 왕자에게 반기를 든 배반자들이 생겨났다. 이들은 이제 서로 싸우지 않으며 연합하여 롤랜드 왕자에게 대항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이들을 모두 제거하여 서로 동맹을 맺는 것을 차단해야만 한다.

아군의 성은 1개 적 성은 3개로 아군이 불리하지만, 미션 3을 거쳐서 왔다면 중립 드워프들을 끌어들이고 곧바로 적의 성을 털어버리면 엄청나게 쉽다. 맵이 매우 작기 때문에 극초반부터 승부를 봐야 한다.

미션을 클리어하면 롤랜드 캠페인이 그대로 진행된다.
  • 제공 보너스: 나이트, 위저드, 소서리스
  • 승리 조건: 적 전멸
  •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7. 미션 5-1 배반(Betrayal)

플레이어의 훌륭한 능력에 주목한 아치발드는 플레이어에게 접근하여 설득하였고, 플레이어는 그의 설득에 롤랜드를 배반하고 아치발드의 진영에 가담하였다. 롤랜드 왕자의 강력한 협박에도 불구하고 이는 무시당하였고, 이제 플레이어는 새로운 동맹 세력과 함께 롤랜드 왕자에 맞서 싸워야 한다. 이 미션을 클리어하였을 경우 아치발드 진영의 미션 6으로 바로 넘어가서 진행하게 된다. 이 미션은 상당히 쉬운데, 브리핑에서부터 대놓고 쉬어가는 미션이라고 한다. 일단 아군의 세력이 무려 3세력이고, 적의 성은 하나뿐이기 때문에 가만히 놀면서 방어만 해도 컴퓨터가 알아서 롤랜드 진영을 밀어 준다.

이 미션을 클리어하면 아치발드로 넘어가며, 그 동안 얻어놨던 포상이 전부 없어지기 때문에 미션 진행이 상당히 힘들어지므로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 제공 보너스: 워락, 네크로맨서, 바바리안
  • 승리 조건: 적 전멸
  •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8. 미션 5-2 방어자(Defender)

노라스톤의 소서리스 길드가 아치발드의 강력한 동맹군에게 공격을 받고 있다. 플레이어는 이들을 도와 노라스톤을 지키고 이 지역으로 침략한 적군을 격퇴해야 한다. 노라스톤을 상실해서는 안 된다.

상당히 어려운 미션으로, 아군은 늪지대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이동이 매우 답답하다. 초반에 탐험술(Pathfinding)을 최대한 빨리 습득하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 것이다. 게다가 남쪽에서 건너오는 연두색 세력이 바바리안이며,[1] 초반부터 많은 병력을 가지고 온다. 연두색을 상륙하기 못하게 최대한 막아야 하며, 노라스톤 성이 점령당하면 그대로 게임오버 되기 때문에 성 방어에도 신경써야 한다. 드워프 동맹이 없으면 엄청나게 어렵다. 드워프 동맹이 있다 해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 미션 3을 거쳐서 왔다면 맵에 있는 중립 드워프들을 모두 끌어들이고 노라스톤을 방어할 수 있도록 보조 영웅에게 병력 일부를 주도록 하고 주력 영웅은 나이트이기 때문에 공방이 높으므로 물리적인 공격에는 잘 죽지 않으므로 드워프를 최대한 활용해서 초반부터 적진으로 치고 들어가 세력을 무력화시켜야 한다. 적들은 총 3종류이고 서로 동맹을 맺고 있기 때문에 적끼리 싸우지 않으므로 시간이 끌면 끌수록 아군이 불리해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공격해야 한다.

이 미션 이후에는 롤랜드 진영에서 왕관을 찾자는 자들과 아치발드와 싸울 병사를 더 모으자는 주장이 팽팽한 가운데 롤랜드는 플레이어에게 결정권을 준다. 왕관을 찾자고 하면 미션 7로, 군사를 모으려면 미션 8로 간다. 미션 8때 모집한 병력은 최후의 미션때 등장하므로, 최후 미션을 생각한다면 미션 8을 통하는게 더 좋은 선택이나 정식 루트는 왕관을 찾는 것이다.
  • 제공 보너스: 땅의 정령 소환/미러 이미지/부활
  • 승리 조건: 적 전멸
  • 패배 조건: 노라스톤의 상실
  • 포상: 소서리스 길드

9. 미션 6 왕관(The Crown)

엔로스 왕국의 왕관은 왕의 상징이나, 아이언피스트 왕이 갑자기 죽은 이후로 실종된 상태이다. 플레이어는 이 왕관을 찾아 롤랜드 왕자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아군 진영의 구심점을 만들어야 한다. 아치발드 역시 이 왕관을 찾기 위해 군대를 파견하였으므로, 그들이 먼저 왕관을 찾기 전에 플레이어가 찾아야만 한다.
  • 제공 보너스: 나이트, 위저드, 소서리스
  • 승리 조건: 왕관의 발견
  •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또는 적군의 보물 발견
  • 포상: 최후의 왕관(모든 능력치 +4)

10. 미션 8 건틀릿(Gauntlet)

이제 본격적으로 아치발드 왕에 대한 공격을 개시할 때가 되었다. 플레이어는 최대한 병력을 집중시켜 적의 성을 8주 이내에 점령하고 아치발드의 세력을 약화시켜야 한다. 적 세력은 아주 멀리 떨어져 있으며, 적의 세력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마치 미로와 같이 얽힌 마법사의 숲을 통과해야 한다. 플레이어의 부하들은 마지막 미션에서 아치발드를 무찌르는 데 동원될 것이다. 이 미션에서는 세 갈래 길 중 하나를 통과해서 가야 한다. 윗쪽 길은 위저드, 가운데 길은 나이트, 아래 길은 소서리스 마을들이 있는데, 싹 다 무시하고 일단 윗쪽 길로 진입한 다음 자원도 먹지 말고 무조건 달려서 7시 방향에 있는 워록 마을을 점령하자. 늦어도 일 주일 정도면 갈 수 있다. 그리고 워록 마을을 점령한 다음에는 건물을 올려서 블랙 드래곤을 뽑을 준비를 마친 뒤 맵 상에 있는 유황 광산과 금광을 모조리 점령한다. 드래곤의 생산에는 유황과 금이 매우 많이 들기 때문이다. 적은 남서쪽 끝의 섬에 있는데, 섬에서 절대로 나오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8주째로 접어들면 블랙 드래곤이 2~30마리 모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병력을 몽땅 뽑은 뒤 남서쪽 섬의 적을 박살낸다. 남서쪽 섬의 적도 병력이 만만치 않긴 하지만 충분한 드래곤을 모았다면 가볍게 격파가 가능하다. 참고로 이 미션은 버그가 있어서 8주는 커녕 8개월이 지나도 사실 안 끝난다(...).
  • 제공 보너스: 블랙 휠/드래곤 소드/브레스트 플레이트
  • 승리 조건: 적 마을의 점령
  •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또는 8주의 경과
  • 포상: 캐리 오버 포스

11. 미션 9 콜라곤 방어(Colagon's defense)

이제 아군은 적의 방어선을 뚫고 아치발드의 본거지로 진격해야 한다. 그러나 방어하는 적은 강력하고, 또한 아치발드 왕의 충성스러운 부하 콜라곤이 그들을 지휘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적들을 모두 격퇴해야 하지만, 콜라곤의 세력은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꼭 콜라곤까지 격퇴시킬 필요는 없다. 이 미션에서는 적들은 동쪽에, 아군은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데, 콜라곤은 1시 방향의 워록 성에 있다. 콜라곤의 병력은 굉장히 강한 편인데, 마지막 미션에서 콜라곤이 등장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상당히 쉬워지므로 여력이 된다면 콜라곤을 리타이어 시켜 보자. 미션 7에서 왔다면 콜라곤은 반드시 잡아두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다...
  • 제공 보너스: 20 크리스탈/20 보석/20 수은
  • 승리 조건: 적 전멸
  •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포상: 콜라곤을 격퇴시, 콜라곤이 마지막 미션에서 등장하지 않음

12. 미션 10 최후의 심판(The final justice)

아치발드 왕은 핀치에 몰렸고, 이제 그에게 형제의 원수를 갚고 엔로스 왕국을 악의 세력에서 구해 낼 시간이 왔다. 지금까지 모은 힘을 총동원하여 아치발드 왕을 무찔러야만 한다. 만약 미션 8을 거쳐 왔다면 롤랜드에게는 수십 마리의 드래곤이 있기 때문에 바로 아치발드에게 진격하면 된다. 우선 롤랜드가 있는 자리에서 조금 윗쪽의 사막 지대로 진입하면 물가에 인접한 바바리안 마을이 하나 있는데, 그 마을을 점령하고 배를 만들자. 배를 만들고 북쪽으로 계속 전진하다가 물길을 따라 서쪽으로 꺾어서 또 계속 가면 아치발드의 성이 나온다. 이 곳을 공격하여 점령하면 된다. 만약 미션 7을 거쳐 왔다면 롤랜드는 달랑 왕관 하나만 들고 시작해야 되는데, 적은 상당히 많은 자원과 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경우 클리어가 매우 어렵다. 맨 서쪽에 있는 소서리스 성과 가운데의 나이트 성은 잃을 각오를 하고, 적 세력과 가장 멀어서 적이 접근을 잘 안 하는 위저드 성을 중심으로 열심히 발전한 뒤 차근차근 처리해 나가면 된다. 하지만 절대 쉽지는 않다.

미션 10의 제공 보너스는 보너스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모두 나쁜 효과만을 주는 아티팩트들이다. 만약 미션 7을 거쳐 왔다면, 병력을 빨리 모아야 하기 때문에, 매일 돈이 깎이게 되는 택스 리엔을 고르면 안 된다. 만약 미션 8을 거쳐 왔고 충분한 병력이 있다면 그냥 택스 리엔을 골라도 된다. 병력을 추가로 뽑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제공 보너스: 택스 리엔/히데우스 마스크/피즈빈 메달
  • 승리 조건: 아치발드 격퇴
  •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또는 롤랜드가 전투에서 패배함

미션 10을 클리어하게 되면, 롤랜드가 엔로스의 왕이 되고, 아치발드는 죽지 않은 대신에 석화되어 아이언피스트 성의 도서관에 안치되는 엔딩을 볼 수 있다. 마이트 앤 매직 세계관에서는 이 루트가 공식 스토리 루트이며, 돌이 된 아치발드는 이후 마이트 앤 매직 후속작에서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풀려난 뒤 나중에 네크로맨서의 왕국인 '데이쟈'의 왕을 해먹게 된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

전 세계의 많은 게이머들을 폐인으로 바꿔놓은 전설적인 물건.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두 번째 게임. 오리지널 시리즈인 'The Succession Wars'는 1996년에 발매되었으며, 특이하게도 MS-DOS와 Windows 95에서 동시에 구동이 가능하였다. 확장팩인 'The Price of Loyalty'은 1997년에 발매되었으나, 이것은 국내에는 발매되지 않았고, 나중에 오리지널과 확장팩을 묶은 골드팩이 게임잡지 부록과 쥬얼CD로 유통되었다. 단 이후에 나온 1편에서 5편까지 포함된 합본 에디션 버젼은 윈도우 7에도 구동된다.

90년대 DOS호환 게임 임에도 불구하고 배경음악에서 오케스트라에 맞춰 성악가가 아리아를 부르는 몇 안 되는 사례들 중 하나. 게임음악 역사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작품이며, 완성된 도시에서 배경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정말 오페라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을 받는다. 참고로 오리지널인 'The Succession Wars'의 오페라 아리아 가사는 아치발드 진영의 경우 니체의 저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본문에서 따왔고, 롤랜드 진영은 성경 시편에서 따온 가사들이다. 확장팩 'The price of loyalty'의 가사들은 모두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에서 따온 가사이다. 오리지널 가사 관련 정보확장팩 가사 관련 정보

나이트바바리안위저드네크로맨서소서리스워락의 6개 진영으로 나눠지며, 캠페인 모드는 롤랜드 아이언피스트를 따르는 '빛의 길'과 아치발드 아이언피스트를 따르는 '어둠의 길'로 나뉜다.[1] 당연히(?) 어둠의 진영들이 더 세다. 특이하게도 캠페인 진행 도중 상대방 진영 군주(롤랜드, 아치발드)의 요청을 받아들여 진영을 갈아타는 게 가능하다. 과연,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곳 답다. 하지만 배신을 할 경우 그 동안 쌓은 보너스(드워프나 오우거가 부대에 들어오는 등의)들이 초기화되고 그 쪽 편의 보너스는 받을 수 없기때문에 그냥 하는게 쉽고 시간이 덜 든다. 그리고 전체적인 캠페인 난이도는 롤랜드 쪽이 쉽다.


1. 중립 유니트 

중립 유니트들은 말 그대로 성 내부에서 고용할 수 없는 특수 유닛이다. 맵 상의 특정 건물을 방문 시 금화를 지불하고 중립 유니트들을 고용할 수 있다. 유목민을 제외하고 전부 1가지 이상의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다.

도적, 유목민 : 1레벨과 3레벨 유닛. 도적의 경우 캠프를 방문, 유목민은 텐트를 방문 시 일정 숫자만큼 고용할 수 있다. 딱히 아무 특징도 없는 평범한 유닛. 도적은 속도 빠르고 무반격이고 공격력이 높고 유목민은 속도 빠르고 3레벨 중 중상급 능력치를 지닌다. 그러나 하급 아티팩트를 가지려 할 때 간혹 도적들이 출현하는데 극초반 상황일 경우 상당히 욕 나온다.
이름체력공격방어스피드데미지유닛 특성특수비고비용
도적(Logue)46151~2보병무반격-금화 50
유목민(Nomad)207662~5보병--금화 200

유령 : 4레벨 유닛. 히어로즈 2의 최강, 최악의 유닛 중의 하나로 아래 유령에 대해 서술했다. 당해본 사람은 최고의 공포 유닛으로 악명높은 유닛. 그리고 확장팩에서는 고스트를 고용할 수 있게 되면서 밸런스는 완전히 붕괴됐다. 고스트 고용 건물을 발견했다 하면 이미 끝난거다. 고스트 소량정도만 뽑고 1레벨 중립 유닛들에게 들이대면 무한 증식 덕에 엄청난 양의 고스트를 불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격은 크루세이더와 동급으로 비싸지만 이 유닛은 사기성을 고려하면 이는 아무것도 아니다.
이름체력공격방어스피드데미지유닛 특성특수비고비용
유령(Ghost)208754~6비행무한 증식확장팩에서만 고용 가능금화 1000

4대 정령 : 4레벨 유닛. 정령의 제단을 방문 시 일정 수만큼 고용할 수 있다. 공기, 불, 물, 땅으로 4종류의 정령이 있으며 능력치가 전부 제각각이다. 아래로 갈수록 체력이 높아지나 속도가 느려진다. 그리고 5단계 마법에서 정령을 소환하는 마법이 있는데 이 마법을 사용할 경우 영웅의 마력에 비례한 수치로 전장에 직접 투입할 수 있다.
이름체력공격방어스피드데미지유닛 특성특수비고비용
공기의 정령(Air Elemental)357762~8보병번개, 엘리멘탈 스톰에 2배 데미지, 메테오 샤워에 면역-금화 500
불의 정령(Fire Elememtal)408654~6보병불속성 마법 면역, 얼음속성 마법에 2배 데미지-금화 500
물의 정령(Water Elemental)456843~7보병얼음속성 마법 면역, 불속성 마법에 2배 데미지-금화 500
땅의 정령(Earth Elemental)508834~5보병메테오 샤워, 번개 마법에 면역-금화 500

메두사 : 4레벨 유닛. 폐허 건물 방문 시 일정 수만큼 메두사를 고용할 수 있다. 꽤 높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고 일정 확률로 석화 공격을 가해 적 유닛을 묶어버리는 특수능력도 가지고 있어 전장에서 꽤나 활약을 많이 하지만 중립 유닛이기 때문에 성에서 나오는 유닛에 비해 매우 적기 때문에 많은 수를 모으기가 힘들다. [3]속도도 좀 느린 편.
이름체력공격방어스피드데미지유닛 특성특수비고비용
메두사(Medusa)358946~10보병20%확률로 석화공격-금화 500

지니 : 6레벨 유닛. 최강의 유닛 중 하나로 능력치는 6레벨 치곤 최약체지만 반감 하나 덕분에 엄청난 사기 유닛으로 평가받는다. 중립 유닛으로 나오면 상당히 욕 나온다. 특히, 드래곤이나 타이탄이 반감 당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자신의 유닛 수가 적의 유닛 수보다 상당히 열세라 해도 반감을 잘 이용하면 역전 가능성도 충분히 많다. 그래서 히어로즈 2의 유닛 중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고용이 불가능한 유닛으로 램프에서 2~5마리의 지니를 고용하면 램프는 사라져버린다.
이름체력공격방어스피드데미지유닛 특성특수비고비용
지니(Genie)50109620~30비행20%확률로 적 유닛 수 반감지속적으로 고용 불가금화 650, 보석 1

성에서 나오는 유닛은 위의 등장 진영의 해당 종족을 참고.


2. 트리비아

  • 뭐니뭐니해도 이 시리즈 최강의 유닛은 고스트. 안 당해 봤으면 말을 하지 말도록. 고스트가 죽이는 유닛 수 만큼 고스트가 늘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고스트 상대할 때 1,2레벨 유닛들은 절대 들고 가서는 안된다. 최고급 유닛들이나 엄청난 양의 유닛으로 단번에 죽이는게 가능하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치욕스러운 맛을 보게 될 것이다. 원본에서는 고용이 불가능하나 확장팩에서는 고스트 고용 건물 추가로 인해 고스트를 고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캠페인이나 대전 맵에서는 등장하는 일이 없고 시나리오 맵에서나 서식지를 찾을 수 있으며, 이마저도 온갖 제약을 걸어 쉽게 고용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1대의 컴퓨터에서 여러 명이 붙을 수 있는, 삼국지 같은 모드가 있었는데 핫시트라는 이름 그대로 자리가 후끈후끈하게 달아오른다. 삼국치 처럼 네 명이서 시작하고 한 명이 할 동안 고스톱 한 게임 치는 플레이가 가능. 그리고 한글판 정품 매뉴얼에서는 전기의자로 번역되었다
  • 당연한 말이지만 시리즈 전통상 밸런스는 안맞는 게임이다. 나이트로 워락이나 위저드를 이기려면 초반에 밀어붙이는 거 외엔 별 수가 없다.
  • 메인 메뉴 화면에서 열려진 문 틈을 클릭하면 마이트 앤 매직 6의 트레일러를 볼 수 있다. 단 웹 다운판엔 짤려있기도 하다.
  • 스핑크스라는 필드건물이 있다. 문제를 풀어야 하는 데 실패하면 영웅이 사라진다. 단 문제가 주관식이라 직접 입력을 해야한다. 이후 3,4편에도 등장하지 않다가 5편에야 재등장했다. 여기서는 문제가 객관식이라 찍거나 세이브 로드의 힘을 빌릴 수 있다.
  • 이 작품부터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전통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블랙 드래곤의 강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시리즈의 올드 유저들에게 있어 "32167" 이라는 5개의 숫자는 블랙 드래곤을 내려다 주는 치트키로써 가히 신이 내려주신 절대의 무기와도 같은 숫자라 할 수 있다.
  • 패치 이후에 맵 에디터가 생겨 수많은 사람들이 맵 제작에 열을 올리기도 하였다.
  • 충격과 공포의 한글판 매뉴얼 왈도체는 그나마 양호하지
    - 꼬마 요정(Elf), 큰 꼬마 요정(Grand Elf)
    - 흉물 도깨비(Orc), 오그레식인 도깨비(Ogre)
    - 귀신 점술사(Necromancer), 괴물 마법사(Warlock)
    - 마녀(hex : '육각형'이라는 뜻이 있음.)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1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1995년에 발매되었고 국내서 모 잡지의 1998년 6월달 장보고전과 함께 부록으로 실려서 나온 적이 있다. 한국 출시는 동서게임채널이었고, 마이트 앤 매직 영웅전이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다[1].

타운 종류로는 나이트바바리안소서리스워락이 있으며 그래픽이 이후 시리즈와는 다르게 유닛들이 큼직하며 동화적이다. 너무 동화적이라 지금 기준으로 오히려 나름 봐줄 만할 정도다....
여기서 나온 대부분의 시스템은 후속작으로 연계되었고 유닛, 타운은 2편에선 업그레이드 개념추가와 위저드네크로맨서 타운이 추가, 전반적인 능력치 수정을 제외하면 거의 흡사하다. 다만 히어로즈 3에 와서는 시스템이 꽤 많이 변했다.
캠페인 내용은 타운 종류과 관계없이 동일하며, 시작시 4타운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하고 중간에 자신이 선택한 타운을 제외한 나머지 타운과 각각 1:1전투를 하는 걸 제외하면 맵은 그대로 사용한다(즉 시작위치만 다르다).
1편에서 특징은 영웅은 스킬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으며 일종의 종족특성으로 고유 능력이 있다. 이것은 2편부터 스킬이란 개념이 생기면서 분화해서 해당 스킬을 초기에 지니고 나오는것으로 변화한다. 마나란 개념이 없고 대신 메모라이즈하는 식으로 영웅의 지력만큼 마법을 쓸 수 있다(예를 들어 지력이 1이면 마법길드서 배운 마법을 각각 1번 쓸 수 있고 지력이 10이면 각각 10번 쓸 수 있다). 그리고 종족, 영웅 선택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난이도 조절 시스템도 이후 작품들과 달라서 자원 난이도와 군사 난이도를 따로 설정해야 한다.

특이점이라면 메뉴얼에 공식 루트를 다 써놓았다. 나이트의 군주인 모글린 아이언피스트 경이 사실은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이라 온갖 고생하다가 엔로스를 통일한다는 것이다.

오래된 게임이지만 의외로 현재에도 나름 할만한 게임이다. 동화같은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워낙 단순해 생각할 게 워낙 적은 운영 등 가벼운 맛으로 할 만 하다. BGM도 나름 동화풍인 느낌을 잘 살려 들을 만하다


1. 나이트

최약체 진영. 전체적으로 유닛의 능력, 구성이 답이 없다. 유닛의 스텟이 다른 진영에 비해 전체적으로 0.5~1레벨씩 쳐지는 편이고 원거리 유닛이 2레벨 궁수 하나 뿐, 모두 보병이며 비행유닛은 전혀 없다. 특수능력도 6레벨 팔라딘이 하나 가지고 있을 뿐이다. 1주당 생산량이 많은편이고 가격이 싸지만 HOMM 1,2편의 우물의 존재 덕에 1주 생산량에 대한 매리트는 고레벨로 갈수록 의미가 없어진다. 다만 테크트리에선 수정을 제외한 자원을 그다지 요구하지 않고, 팔라딘 생산에 금을 제외한 자원이 필요하지 않으며, 유닛들의 가성비가 훌륭하다. 빠르게 테크를 올리고, 적은 자원으로 상대보다 빠른 물량을 뽑아내서 확장을 하는게 나이트의 기본 전략.[3]

영웅의 경우 시작 스텟이 공격력 1, 방어력 2, 마력 1, 지력 1의 무력영웅이며 2,3의 초급 지도력처럼 영웅에게 속한 유닛 전체의 사기를 1 증가시켜준다. 방어력이 가장 잘 오르는 영웅. 이 덕분에 체력이 전반적으로 약한 나이트 유닛들의 생존력이 높아진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허접진영이 정식 스토리에 의하면 엔로스를 통일한 세력이다. 나름 대단한 진영일지도? 
아님 이거 끌고 엔로스 통일한 모글린 아이언피스트가 대단한 건지


레벨이름특수능력비고
1레벨농부 (Peasant)-말이 필요없는 유닛. 모든 능력치가 1이다. 총알받이로도 쓰기 힘들 정도다.
2레벨궁수 (Archer)원거리 공격나이트의 유일한 장거리 유닛이라 소중하다. 하지만 2렙이란 한계가 있다.
3레벨창병(Pikeman)-방어력이 상당하다는 거 빼면 그저 그런 유닛. 고기방패 및 궁수보호에는 괜찮다.
4레벨검사(Swordsman)-그냥 창병 강화판. 끝.
5레벨기사단(Cavalry)-상당히 좋은 유닛. 속도가 매우 빨라 전장을 누빌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생산빌드도 좋다. 그렇다고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나쁜 것도 아니다. 나이트의 확장력을 높여주는 일등공신. 단 체력이 낮은 편이라는 단점이 있어 꽤 잘 죽는다.
6레벨팔라딘(Paladin)2회 공격6렙 최약체. 보병인데다가 워락의 히드라보다도 낮은 체력을 지녔으면서 생산량이라도 압도적으로 많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름 장점도 있다. 건물이 싸고 자체 가격도 저렴하고 2회 공격 덕에 화력은 그런대로 타 6렙에 필적한다. 최대한 빨리 뽑아 승부를 봐야한다


2. 바바리안

역대 전통이 되는 방어력보다 공격력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진영. 유닛은 보병 4 궁수 2로 구성되며 소서리스나 워락보다 스텟이 떨어지는 편이긴 하지만 바바리안의 종특인 지형이동의 이점을 살려 빠른 확장을 가져가는것으로 만회해야한다. 위의 나이트와 똑같은 것 같지만 그래도 유닛이 좀 더 좋고 똑같이 물량도 많고 종특도 있는데다 타운 건설에 있어서 이쪽도 희귀자원은 거의 안먹으니 조건이 훨씬 좋다. 
이래저래 나이트는 답이 없다.

영웅의 경우 시작스텟이 공격력 2, 방어력 1, 마력 1, 지력 1로 시작하는 무력영웅이며 거친 지형을 이동력 추가 소모 없이 이동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바다지형이 많다면 큰 이득을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섬맵만 아니라면 아주 좋은 특성. 영웅은 공격력이 가장 잘 오른다. 그 때문에 공격시엔 강하지만 공격 당할 시엔 잘 녹는다.
레벨이름특수능력비고
1레벨고블린(Goblin)-그냥 그런 보병. 공격력이 좀 높아 의외로 따끔한 맛을 보여줄 수는 있지만 너무 녹는 속도가 빠르다.
2레벨오크 (Orc)원거리 공격은근한 쓰레기 유닛. 나이트의 궁수에 비해 나은 게 없다. 그냥 트롤 나오기 전에 적당히 쓰는 유닛.
3레벨늑대(Wolf)2회 공격높은 기동력과 강력한 공격력을 가졌다. 하지만 체력과 방어력이 약해 잘 죽는 게 문제. 특수능력을 잘 쓰기 위해서는 반격제거 유닛이 필요한데 속도를 맞출 유닛이 별로 없다는 게 문제다.
4레벨오우거(Ogre)-체력은 기사단도 능가하고 공격력도 좋다. 하지만 너무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5레벨트롤(Troll)원거리공격/재생이 게임 최강 궁수. 방어력이 약하다는 것만 빼면 별 단점이 없을 정도로 강한 유닛.
6레벨사이클롭스(Cyclops)관통/마비[4]눈에서 빔을 발사해 싸우는 유닛.팔라딘과 맞먹을 정도로 약체인 6레벨. 체력과 마비능력은 싸이클롭스가 낫지만 가격과 방어력과 화력은 팔라딘이 났다. 그래도 6렙인 만큼 적당히 굴리면 충분히 강하다.

3. 소서리스

보병 2, 궁수 2, 비행 2의 균형잡힌 유닛 구조를 가지고 있다. 유닛들의 특수능력이 진영중 가장 많다. 생산량은 위의 두 진영보다는 전체적으로 떨어진다. 3,4레벨의 유닛이 성능이 좋은 궁수유닛이지만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잘 보호해야 한다. 4레벨,6레벨 생산시설 건설과 피닉스의 고용에는 수은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은을 많이 확보하는것이 좋다.

영웅의 경우 시작 스텟이 공격력 0, 방어력 0, 마력 2, 지력 3으로 시작하는 마법영웅이며 마법책 기본으로 가지고 나온다. 바다에서 이동력 2배가 되는 특수능력이 있다. 히어로즈 시리즈에서 항해술이 받는 취급처럼 소서리스의 특능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지력이 가장 잘 오르는 편.
레벨이름특수능력비고
1레벨스프라이트 (Sprite)비행/무반격꽤 쓸만한 유닛. 데미지가 꽤 좋고 무반격인데다 비행이다.[5]그러나 몸이 너무 약하다는 게 문제다.
2레벨드워프 (Dwarf)마법저항[6]오우거의 축소판. 엘프, 드루이드 보호엔 괜찮다.
3레벨엘프 (Elf)원거리공격/2회 사격모든 능력치는 드워프보다 못하다. 하지만 2연사 덕에 화력은 괜찮은 편. 나름 소서리스의 소중한 궁수다.
4레벨드루이드 (Druid)원거리공격데미지가 상당히 높은 강력한 장거리 유닛.
5레벨유니콘(Unicorn)눈멀기[7]기사단과 비슷한 느낌으로 운영하는 유닛이다. 기사단보다 비싸고 느리지만 더 튼튼하고 괜찮은 특수능력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6레벨피닉스(Phoenix)비행/관통공격드래곤 다음으로 강한 유닛. 관통 공격도 좋은 능력이고 비행이란 점도 좋다. 체력도 꽤 높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속도가 모든 유닛 중 가장 빠르다는 점. 이 때문에 무조건 선턴을 잡을 수 있다.

4. 워락


최강진영. 보병 2, 궁수 1, 비행 3의 유닛 구성을 가지고 있다. 유닛 자체의 스펙은 좋지만 전체적으로는 좀 느린 편이다. 하지만 비행유닛이 많아 해결되는 편이며 6레벨이 최강유닛 드래곤인걸로 설명은 끝. 다만 자원은 많이 잡아먹으니 이 문제는 해결해야된다. 건물, 생산 모두 자원소비가 심하다.

영웅의 경우 시작 스텟이 공격력 0, 방어력 0, 마력 3, 지력 2의 마법영웅이며 마법책을 가지고 시작한다. 시야가 넓은 특수능력이 있지만 정찰이 다 끝난 뒤라면 역시 잉여특성. 마력이 가장 잘 오른다.

워낙 드래곤이 강해서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강하다고 평가받는다.
1레벨켄타우로스(Centaur)원거리공격꽤 좋은 유닛. 거의 궁수에 맞먹을 정도의 능력을 가졌다. 그러나 방어력이 너무 안 좋아 너무 잘 죽는다.
2레벨가고일(Gargoyle)비행괜찮은 비행 유닛. 그리핀과 나란히 날아가 궁수견제를 해주면 좋다.
3레벨그리핀(Griffin)비행/무한 반격가고일보다는 튼튼한 능력을 이용해 깽판을 쳐주는 목적에 맞다.
4레벨미노타우루스(Minotaur)-4렙 최강자. 기사단과도 맞다이까서 이기는 게 가능할 정도로 강하다. 하지만 비싸고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5레벨히드라(Hydra)전체공격[8]/무반격체력이 무지막지 하다. 팔라딘은 이미 제치고 싸이클롭스에 필적할 정도로 체력이 높고 특수능력도 좋다. 하지만 이 모든 장점은 무지막지한 가격과 굼벵이 같은 이동속도 때문에 묻힌다.
6레벨드래곤(Dragon)비행/관통/마법 면역이 게임 최강의 유닛.이 유닛이 나오기 시작한 워락은 아무도 못 막는다. 2위 피닉스와도 비교를 거부하는 엄청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싸이클롭스나 팔라딘은 2대 1도 그냥 이긴다.게다가 마법 면역 덕분에 아마게돈, 폭풍[9] 난사도 가능하기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