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이나 툰드라는 거의 버려지는 땅입죠. 빈땅이 있다고 마구 멀티할 수도 없고 행복제한 덕에 좋은 타일만 골라서 캘려고 노력하는 마당에 말입니다. 헌데 의외로 극지에도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발겼했습니다.
일단 기본타일은 초원(20), 평원(11), 언덕(02)에 숲이 있다면 11으로 고정되서 빵망합 2입니다. 보통 유저들은 강가의 타일이나 자원타일만 캔다고 보면 빵망금합 3+ 시설이 되겠죠. 여기서 해상타일의 잉여성이 나옵니다. 101고정에 강가보너스같은 것도 없고 시설물 설치도 안되니 자원타일이 아니면 해상은 버려지기 마련이죠.
극지의 바닷가 중에 양 옆이 빙하로 막혀있는 곳이 간혹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곳은 호수!로 취급받아 식량보너스가 있습니다. 즉, 이런 지형에 도시를 건설하고 등대를 지으면 툰드라사슴캠프와 더불어 과학자를 마구 배치할 수 있는 지형이 됩니다. 등대의 유지비를 가지고 뭐라하실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으나 개간하는 노동자 대신으로 생각하면 별반 차이 없습니다.
coast, ocean, lake중 lake라고 뜹니다. 보통은 내륙에 한칸씩만 존재하고, 특수한 맵에서나 많이 볼 수 있는 지형이죠.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설령 바다라도 총 타일이 몇칸짜리인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이 기본이고 중요하진 않지만 담수의 공급원입니다. 영문 유저인지라 '호수'라고 뜨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호수가 된다니.. 신경도 안쓰다보니 안보인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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