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9일 월요일

디아블로 1 대사 번역 - 마녀 아드리아


I sense a soul in search of answers... 


  • 지혜란 구하는 것이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야. 지식이 담긴 서적을 발견하면 그것을 탐독하도록 해. 책에 담긴 신비한 지식을 이해할 수 있다면 숙련도가 더욱 증가할 테니까. 

  • 강력한 힘은 대게 단명하는 법이지. 힘의 고대 언어가 쓰인 양피지 두루마리를 발견하는 경우가 있을 테야. 두루마리의 장점은 숙련자든 초보자든 같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그 자리에서 소리 내어 읽어야 하기에 미리 기억해 둘 수 없다는 거지. 또한 두루마리는 딱 한 번만 읽을 수 있으니 잘 생각해서 사용해야 해. 

  • 태양의 그 뜨거움을 가늠할 수는 없지만 양초의 희미한 불길쪽이 더 위험할 때도 있지. 아무리 강력한 에너지라도 한데 모으지 않으면 소용없는 법이야. 스태프에 담겼던 많은 주문을 마법의 에너지로 다시 충전할 수 있어. 나에게는 그 힘을 되돌릴 능력이 있지만 금전적인 대가가 필요해. 

  • 머리를 맞대면 지식도 그 만큼 늘어나는 법이지. 해석할 수 없는 책이나 두루마리를 찾으면 망설이지 말고 내게 가져오도록 해. 해석해서 그 내용을 함께 나눌 테니 말이야. 

  • 강철밖에 모르는 자에게는 강철이야말로 최강의 마법이지. 본인은 자각 못하고 있지만 대장장이 그리스월드는 정말로 마술사 그 이상이야. 불과 금속을 융합시키는 그의 능력은 아무도 당할 자가 없어. 

  • 타락에는 기만의 기운이 담겨 있지만 순결에는 맑은 기운이 서려 있지. 질리안이라는 젊은 여성은 순수한 마음을 지니고 있어서 그녀의 조모를 자신보다 먼저 생각해. 그녀가 나를 두려워하는 것은 단지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야. 

  • 어둠 속에 있든 빛 속에 있든 상자 속의 보물은 변함이 없는 법이야. 이야기꾼 케인은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지만 유심히 보면 알 수 있는 것도 있지. 그는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대성당 지하에 있는 것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어. 

  • 깊이 신뢰하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면 그 절망감은 더욱 깊은 법이지. 파른함의 영혼을 앗아 간 것은 마귀 따위가 아니야. 라자루스 대주교가 마을 사람들을 배신한 것을 보고 그렇게 되었지. 그에게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진실과 허구를 잘 가려서 들어야 해. 

  • 기술과 마음 그리고 정신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룰 때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법이지. 치료사 페핀은 몸속을 꿰뚫어 볼 수 있지만 나로서는 불가능한 일이야. 환자를 치료하는 그의 능력은 엘릭서와 포션 제조 지식 덕분에 더욱 증대하고 있어. 트리스트람에서 그만큼 든든한 아군은 없을 거야. 

  • 미래에 무엇이 일어날지 볼 수는 없지만 그때가 오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아이들이지. 워트는 영혼에 어둠이 드리워졌지만 마을이나 주민들에게 해가 될 정도는 아니야. 이웃 마을의 부랑아나 비밀스러운 길드와 은밀한 거래를 하기에 트리스트람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것들을 접할 수 있어. 방법이 좀 그럴지는 몰라도 잠식해오는 어둠과 맞섬에 있어 워트가 도움이 될 것이야. 

  • 벽과 지붕이 있다고 해서 집이 되는 것은 아니야. 여관 주인 오그덴은 이 마을에 있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존재지. 질리안과 그녀의 할머니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파른함의 남은 생애를 돌볼 뿐만 아니라 남은 마을 사람들에게 옛 트리스트람과의 유대를 이어 주고 있어. 그의 여관에는 소박한 즐거움이 여전히 남아 있기에 그리운 옛 기억을 상기시키지. 그러한 추억이 그대의 성공을 기원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