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9일 월요일

디아블로 1 대사 번역 - 치료사 페핀


What ails you, my friend?


  •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네. 우리와는 달리 미궁의 괴물들은 포션이나 마법 없이 스스로 상처를 치료할 수 있더군. 괴물에게 타격을 줄 때, 확실히 죽이지 않으면 스스로 재생할지도 모르는 일이야.
 
  • 지하에 잠복한 그 무언가에게 빼앗기기 전까지 대성당은 위대한 지식의 보고였어. 거기엔 많은 책이 있지. 책을 찾게 되거든 전부 읽어 보게나. 미궁의 비밀이 기록되어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야.

  • 내가 치료술에 박식한 것처럼 그리스월드는 무기와 갑옷에 정통하지. 영리한 장사꾼이기도 하지만 일 처리도 둘 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야. 아, 그러니까 내말은 그가 여기 남은 유일한 대장장이라서 그럴 거라는 뜻이네.

  • 케인은 진정한 친구이자 현인이지. 방대한 장서를 보존하는데다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타고난 능력도 있으니 말이야. 궁금한 게 생기거든 그에게 가 보게.

  • 내 실력으로도 파른함을 완전히 치료할 수가 없었어. 몸은 치료할 수 있었지만 마음과 정신은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지.

  • 나도 특정 마법을 사용해 포션과 엘릭서를 제조하지만 아드리아는 진짜 마법사야. 그녀는 잠도 안 잘뿐더러 다수의 신비한 학술서와 유물에도 정통하지. 그녀의 오두막에는 겉보기와 달리 뭔가가 더 있을 것 같은데 그 안에 좀처럼 들어가 볼 수가 없군.

  • 가엾은 워트. 그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의족을 달 수밖에 없었지. 그 아이가 의족을 혐오하는 걸 알았지만 상처가 너무 심했어. 그토록 어린아이가 그 같은 괴로움을 겪어야 하다니.

  • 오그덴이 왜 트리스트람에 머물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가 안 가. 다소 정서가 불안정한 면이 있지만 총명한데다 근면해서 어디를 가도 성공할 텐데 말이야. 인근 지역에서 살인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가족들이 그대로 머물기를 아내가 바라서 그럴지도 모르지.

  • 오그덴이 고용한 여급은 참한 아가씨야. 그 아가씨 할머니는 병이 중한데다 망상을 겪고 있지. 본인 말로는 예지몽이라고 하는데 증명할 방법이 없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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