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9일 월요일

디아블로 1 대사 번역 - 주정뱅이 파른함


Can't a fella drink in peace?


  • 술 가져온 아가씨인가? 오, 정말 쌈박한 처자로군. 진짜 멋져.

  • 그 쭈그렁탱이 할멈은 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나 몰라. 맞아, 맞아, 그 할멈이 물건을 갖고는 있지만... 정말 이상해. 뭔가를 먹거나 마시는 걸 본 적이 없어. 그러게 아무것도 마시지 않는 놈들은 믿으면 안 돼. 

  • 케인은 정체를 숨기고 있어. 그래, 그래, 그 영감 하는 얘기가 재미는 있지... 정말 무서운 얘기라든지 만담이라든지... 그래도 실은 더 많은 걸 알고 있지 않나 싶어. 

  • 그리스월드? 좋은 녀석이야, 좋은 녀석. 내 형제나 다름없거든. 우린 함께 싸웠지. 그러니까 그때... 우린... 라자루스... 라자루스... 라자루스!!!

  • 히히히, 난 페핀이 좋아. 알겠지만 그 양반 정말 열심이거든. 알아 두면 좋을 거야. 항상 사람들을 돕는 착한 친구니까. 그래, 당신 같은 사람이군. 뭐? 영웅? 나도 영웅이었지...

  • 워트 녀석은 나보더 더 지독한 걸 겪었지. 난 다 알아. 밀수품 거래를 하는 건 거기에 있었기 때문이야. 알겠어? 한쪽 다리를 잃었다고! 돌아다니려면 나무 지팡이가 있어야 해. 정말 안됐어, 정말로... 

  • 오그덴은 마을에서 제일 좋은 녀석이야. 그 마누라가 날 정말 좋아하는 거 같지만 나한테 술을 주는 이상 내가 오그덴한테 그럴 순 없지. 내가 오그덴하고 한식구처럼 보이나 본데 녀석이 나한테 정말 잘하긴 해... 

  • 말하고 싶은 게 있는데 난 이 술에 대해 정말 잘 알아. 특제품이거든. 최고의 물건이라고... 최---고 말이야! 다른 술은 개나 주라지... 

  • 아무도 내 말을... 딸꾹... 안 믿지만 말이야, 어딘가에, 그러니까 장담은 못하지만 대성당 지하 어딘가에 금덩어리가 쌓여 있어. 반짝반짝 빛나는데다가 줍는 놈이 임자야. 

  • 너도 나름대로 생각하는 바가 있을 테니 이 얘기를 안 믿겠지만 저기서 산 무기는 큰 괴물한테 안 먹혀. 아, 그리스월드가 뭐라든 상관없어. 실력이 예전만 못하거든... 

  • 내가 너라면... 물론 아니지만... 어쨌든 너라면 가진 걸 다 팔고 여길 떠나겠어. 저 밖에 있는 꼬맹이 녀석은... 항상 뭔가 좋은 걸 갖고 있지만 돈을 좀 쥐어 줘야 갖고 있는 걸 보여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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