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일베갈 주제를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던 중에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9/03/15291590.html?cloc=olink|article|default "중국 2005년부터 양적완화 … 자산 거품 키웠다"
라는 흥미로운 기사를 읽어서 미국과 중국의 경제전쟁으로 글을 쓸 생각이야.
목차는
1. 미국과 중국의 경제관계
2. 미국의 대응
3. 중국의 현 상황
4. 우리나라의 상황
이렇게 쓸 생각이야.
1. 미국과 중국의 경제관계
미국은 자국의 무역수지 적자를 통해 세계경제를 하드캐리해왔어.
하지만 중국의 환율조작과 저렴한 중국제품 탓에
무역불균형은 중국만 가장 이득을 얻었지.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대중 무역적자가 너무 커지자 미국도 위험함을 느꼈어.
중국이 2007년까지 10%대의 고도성장으로
미국의 패권에 위험이 될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어.
그러자 미국은 중국을 억누르기 위해&과도한 무역적자를 축소하기 위해
위완화 절상을 요구했으나, 중국은 거부해 왔어.
중국도 과거 일본이 플라자 합의로 운지했던 것을 잘 알기에 격렬히 거부를 했어.
협박은 결국 안 통했고, 미국은 다른 방법을 찾게 되었어.
1. 미국과 중국의 경제관계
1) 세계경제는 미국이 무역적자로 하드캐리해왔다.
2)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가 너무 커지고, 중국성장률이 너무 높자.
3) 미국은 일본을 조지듯 중국을 조지려 한다.
2. 미국의 대응
1) 중국은 환율과 낮은 인건비를 무기로 수출을 한다.
2) 중국은 수출을 통해 성장한다.
이렇게 본다면, 환율과 수출을 조져야 하는데,
미국은 타국이기 때문에 직접은 불가능하고, 간접적으로 조져야하지.
2008년 경제위기로 미국의 소비가 운지해서
중국의 수출길을 막혀버려. (2008 경제위기가 미국의 의도라는 말은 아님.)
2008 경제위기로 수출주도형 성장을 한 중국에게
미국의 수입이 줄어 자연스럽게 중국의 수출길이 막혀서
중국경제에 어마어마한 타격을 주고
미국은 경제위기에 대응을 하기 위해 양적완화를 단행하지.
환율은 A나라 돈과 B 나라 돈의 교환비율로
A나라가 고정이라도, B나라가 바뀌면 환율은 바뀌게 되어있어.
미국은 전대미문이라 할 정도로 파격적으로 달러를 풀었고
위완-달러 환율은 절상되었지.
2. 미국의 대응 요약
1) 2008년 경제위기로 미국의 소비 자체가 줄어들고
2) 양적완화로 달러를 엄청 풀어 중국의 통화가치를 절상시키는 효과를 만듬.
3) 중국경제의 기둥인 수출에 강력하게 타격을 가함.
3. 중국의 현 상황
중국의 성장률이 2008년 경제위기로 팍 떨어지자
당황한 중국 정부는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토목&건설 투자를 늘렸어.
경제성장은 수출, 투자, 소비로 하는 것인데,
중국은 근로소득이 매우 낮기 때문에 당장의 성장동력은 될 수가 없어.
따라서 성장률을 유지하려면 투자밖에 없었어.
또 미국처럼 양적완화를 했는데,
미국 달러는 세계에 퍼지지만, 위완화는 주로 중국내에서만 돌고
여기에 달러 핫머니 유입으로 중국 부동산 상승에 부채질을 했지.
그래서 중국에 엄청난 부동산 버블을 가지고 왔어.
2008년 대비로 엄청나게 늘었지.
반면 대미수출은 환율과 미국의 소비부진 탓에
또는 미국의 제조업 회귀 정책 탓에
중국의 대미수출은 부진했어.
그탓에 중국 주가는 2008년을 기점으로 운지한 이후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어.
기업의 실적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의 수출이 안 좋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어.
2014년 2월에는 중국의 무역수지가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세계 철강 생산은 중국이 절반을 차지하는데
호주산 철광석 시세가 9월 1일자 기준으로
톤당 87.1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이는 중국의 건설투자도 한계에 직면한거 아닌가 싶어.
3. 중국의 현 상황
1) 2008 경제위기로 수출이 악화되자 투자로 성장률을 이끔.
2) 이는 부동산 버블 문제를 만들었는데
3) 건설에 매우 필요한 철광석 지표가 안 좋아서 조짐이 있다고 생각함.
4. 우리나라의 상황
원래 위완화 절상, 절하는 효과가 반반이지만,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줄어든 것도 있어서 한국도 상태가 안 좋아.
(무역수지 적자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세일가스이긴 하지만, 미국 소비도 좀 안 좋음.)
참고로 한국의 대중 수출은 소비재는 종범이고
부품인 중간재와 공장설비인 자본재가 대부분을 차지해.
한국은 중국에 부품을 팔고, 중국은 조립해서 미국에 파는 것이지.
따라서 중국의 대미수출과 한국의 대중수출은 비슷하게 움직여.
한국은 미중 경제전쟁으로 중국수출이 줄어들어서
경제상태가 많아 안 좋아. 대미수출도 미국 무역적자가 감소 중이라 뭐 그렇고.
여기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양적완화 축소하면 달러가 강세가 될것인디.
그때 보통 투자자금 회수로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발생해.
중국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해.
4. 우리나라의 상황
1) 미국의 무역적자 감소와
2) 중국의 대미수출 둔화로
3) 한국도 힘듬.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짐.
3줄 요약
1. 중국의 대미수출 때문에 미국이 빡쳤다.
2. 미국의 무역적자 감소로 중국이 어려움.
3. 중국은 수출 대신 건설투자로 성장을 이어왔는데, 부동산으로 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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