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4일 금요일

로어(Lore) 모음

(Lore) : 출처를 알 수 없는 이야기, 믿기 힘들지만 설득력 있는 이야기, 도시 전설


가끔씩 귀에서 '삐 -' 하는 고음의 소리가 들린다
병원에서 환자들이 죽을 때 듣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한다.
이 소리는 전생에 자기 연인이 죽을 때 난 소리라고 한다.


사람의 몸에있는 뼈의 갯수는 총 206개 라고한다.
그런데 아기의 뼈 갯수는 총 305개라고 한다 .
사람이 성장하면 몸 속의 뼈가 합치거나 사라지면서
206개가 남는다는 뜻이다.


어느 동남아 국가의 이야기
2명의 청년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고 있었다.
그 앞에 철근을 가득 실은 트럭이 가고 있었다.
그 트럭에서 철근이 두 청년을 향해 떨어졌고
그 철근은 두 청년의 가슴을 관통했다.
그들은 그대로 병원으로 옮겨져 철근을 빼고 살아남았다고 한다.
가슴에 수술 자국은 남았지만 그들은 지금까지도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산에서는 사람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안된다고 한다 .
6.25전쟁이 끝난 줄 모르고 산에 계속 숨어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오인받아 죽었다고 한다.
그 산에 숨어 있던 사람들이 자기 이름을 듣고 은신처에서 나가면 죽창에 찔려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산에서 이름을 잘못 부르면 어딘가로 계속 끌려간다고 한다.


사람이 불에 타 죽을 때의 냄새를 맡은 사람은
즉시 심리치료사에게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불에 탈 때의 냄새와 비슷한 것
예를 들자면 고기가 타는 냄새 등을 맡을 때마다
미쳐버린다고 한다.


사람이 물에 빠져 죽으면 시체가 썩어 주변의 물이 오염된다.
그리고 그 물은 정화장으로 들어가서 깨끗하게 정화되어 나온다.
그러니까 지금 당신이 마시는 물이나 씻을 때 사용한 물이
누군가 죽어서 썩어가고 있던 물일지도 모른다.


사람이 죽으면 약 30초간 청력이 남아 있어서
이때 '잘 가라' 혹은 '좋은 곳으로 가라' 같은 말을 해주면 좋다고 한다.
하지만 만약 '넌 아직 죽지 않았어' 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될까?


사람의 팔을 자르면 엄청난 고통이 밀려온다.
고통이라는 자극을 뇌로 올려보냈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하지만 팔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자른다면
자극이 뇌로 올라갈 시간이 없어서 아무렇지도 않다고 한다.


사람이
'자살하고 싶다' 혹은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건
10살 때부터라고 한다.


프랑스 남부 캄브레에는 깨끗한 물이 샘솟는 우물이 있었다.
수량도 풍부해서 마을 사람들은 그것을 오랜 세월 매우 편리하게 사용했다.
1862년, 갑자기 물이 말라 버려서 사람들이 우물 바닥에 내려갔더니
수맥은커녕 물이 흐른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돌로 된 바닥이 모습이 드러내고 있었을 뿐이다.
대체 마을 사람들은 그동안 무엇을 마셨던 걸까?


집에 있는 거울은 굉장히 위험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매일매일 거울을 바라보면서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고 불규칙한 간격으로 10번을 물어보라.
그렇게 며칠이 지나면 스스로가 누구인지를 잊어버리게 된다.
일종의 게슈탈트붕괴현상으로, 스스로의 자아가 파괴되어 버리는 것이다.
실제로 나치가 유태인을 대상으로 이런 실험을 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고 한다.


컴퓨터에
'자살해라'라는 문구를 눈에 띄지 않을만큼 빠른 속도로 계속해서 보내게 되면
사람은 5분 안에 무의식적으로 자살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이걸 이용해 지구 인류의 절반을 없앨 수 있지만
이런 일을 하려면 슈퍼컴퓨터 수백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고 한다.


18세기, 오스트리아에서 카뮈라는 여자가 아이를 잉태했지만 상대 남자가 실종되었다.
여자는 남자가 돌아올 때까지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 후 수십년이 지나도 남자는 돌아오지 않았다.
아이를 낳지 않은 그녀의 배는 끝없이 부풀어 올랐다,
끝내 남자는 돌아오지 않았고, 까뮈는 그대로 죽어버렸다.
그리고, 그녀의 배에선 노인의 시체가 나왔다고 한다.


아일랜드에 사는 크리스라는 남자는 자신이 죄수로 나오는 악몽에 시달렸다.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도 받았지만, 악몽은 계속 그를 괴롭혔다.
그런데 이 남자는 실제로 조지라는 이름의 죄수였고, 크리스라는 건 꿈속의 그였다.
조지는 감옥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자신이 크리스라고 믿었다.
당신은 지금, 정말로 깨어있는 겁니까?


마르세유에 있는 한 교회에는 [악마를 가둔 상자]가 있었다고 한다.
상자를 흔들면 덜컹덜컹하고 나무 구슬 같은 게 안에 들어 있는 듯한 소리를 냈다고 한다.
1988년, 미국 TV 방송국 리포터가 거기에 방문했을 때 교회 허가도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상자를 열어버린 일이 있다.
하지만 상자 안에는 아무 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 머쉬룸헤드의 노래 중 'Kill Tomorrow'라는 노래가 있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어느 한 폐가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뮤직비디오가 시작될 때에 아기의 웃음소리 같은 것이 나는데
이것은 악기로 낸 소리가 아니라고 한다.
아마 그것은 그 곳에 상주하는 '사람이 아닌 어느 것'의 소리가 아닐까?


1922년, 멕시코의 석기시대 유적에서 총탄과 총살된 석기시대 사람의 뼈가 출토되었다.
다음 해, 발견자는 취미로 가지고 있던 석궁에 맞아 숨졌다.
발견한 뼈에 난 구멍과 같이 이마에 화살을 맞았다.
현재, 출토된 석기 시대 사람의 사인은 둔기에 의한 것이라 알려져 있다.


1960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방에서 한 여성이
외계인에게 납치됐다가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그녀의 몸에는 별 이상이 없었다.
이후 그녀는 임신을 하고 파수(양수가 터짐)까지 있었으나
아무 것도 태어나지 않았다.


1902년 9월 3일, 야마가타현의 한 마을에서 사내 아이가 태어났다.
조산부와 그 어머니는, 아이를 보자마자 오른쪽 눈을 붕대로 감싸 숨겼다.
그 남자는 40살이 되어 죽을 때까지 붕대를 풀지 않았다.
결국 그 사람의 오른쪽 눈이 어땠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연인을 살해하고 호수에 버린 남자가 있었다.
그는 차를 타고 집에 가던 중 악취를 맡았다.
악취를 따라가 보니 트렁크 안에 시체가 들어 있었다.
남자는 시체를 다시 호수에 버렸다.
그러자 이번엔 시체가 자택에 가 있었다.
이에 남자는 공포를 느껴 살인을 자백했다.
그런데 호수 관리인에 따르면 남자는 처음 시체를 버린 날에만 호수에 왔다고 한다.
남자는 꿈이라도 꾼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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