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0일 목요일

파이널판타지15 근황

파이널 판타지가 시작된게 1987년.
2014년이 끝나가는 지금까지도 게임이 출품되고 있는데
그냥 최근 근황이 이렇다고 말해주고 싶어서 글을 쓰고있어.





어느정도 나이먹은 게이들이라면 한번쯤 해봤을 파이널 판타지 7
에어리스가 칼빵당하는 그 모습은 지금도 크으..

시간이 흐르면서 단연 그래픽은 발전했고




현재는 영상도 인게임도 이정도 수준의 그래픽으로 뽑아낼 정도로 발전했어.








하지만 이런 그래픽으로 뽑아낸 정식 넘버링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13/13-2/라이트닝 리턴즈는
좆ㅋ망ㅋ

욕이란 욕은 다 쳐묵고 좆망했어.

하지만 다행이도 제일 최신작인
파이널 판타지 외전 영식은 엄청난 고평가를 받고있어.
덕분에 이후 나올 시리즈에 큰 도움이 되었어.


영식 이후 나올 예정인 파이널 판타지 15야.

사실 이 게임은 13시리즈의 외전격으로 만들려고
2006년 계획한 게임이야.


  
(일본어 나온당 주의해랑)

2008년과 2009년에 걸쳐 한번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어.

이후 플스3의 그래픽을 최대한으로 뽑아내며,
동시에 과거시리즈에서 느낄법한 분위기를 뽑으려고
다듬고 다듬고 다듬고 하다가..너무 시간이 오래걸려버렸어.

덕분에 사람들은 이게 있었다는걸 거의 까먹는 수준이였어.


하지만 2013년, 어느 한 루머가 떠돌기 시작해.
"플스4가 나올테니 플스4로 옮기고 2014년에 나올것이다!"
그런데 그 루머는 정보가 유출되면서 진짜였던 것으로 확인이 되었어.












그래서 2013 E3에서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어.
JRPG의 턴제 방식을 벗어난 TPS+RPG 형식의 게임에다가
광활한 오픈필드를 여행하게 될 것이라 했어.

E3에서 발표된 컨셉은
남자들의 우정어둠융합과 창조신화 VS 현실 이라고 했어.



하지만 발표된 컨셉을 보고
이건 아무리봐도 우정을 가장한 호빠라면서
허벌라게 치욕받고..

또 다시 잠수에 들어간 파판15..








그리고 2014 TGS에서 또 다시 영상을 발표했는데
이전의 평가를 의식해서 

- 지금까지 만든것중 가장 괴물이다!

- 옛 파판의 향수를 전부 담아내려 노력했다

- 맵이 너무 넓어 스타트 포인트를 못찾을 지경이다.

- 로딩없이 이동과 전투가 이루어 질것이다.

- 인게임과 트레일러의 그래픽차이는 머리카락 뿐이다.

라고 선언했어.

기존 파판보다 하드코어하고 어두운 내용을 다루고,
높은 자유도에다가 전투시 주변의 환경과 오브젝트를 이용해야 하며
심지어 퀄리티가 더욱 상승할 거란 말에
파판 팬들은 풀발기하게 되었어.

데메크+폴아웃 느낌이라 해야될까..




너무 많이 공개하면 안된다고 해서
지금까지 스토리는 별로 공개되지 않았어.

대략적인 스토리로

이 세계의 발전은 원래 크리스탈이 크게 관여했었는데
주인공의 애비가 지배하는 루시스 왕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크리스탈이 사라져버렸어.
그 덕에 루시스 왕국은 검과 마법을 이용하고 엄청난 발전을 이륙했지.

와중에 크리스탈을 두고 이런 저런 논쟁이 터져서 많은 국가가 냉전상태에 돌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평화 조약을 맺었어.
이 조약을 파기하기 위해 어떤 세력이 금지된 총기류를 개발하면서 폭동을 일으키기 시작하면서
파판15는 시작돼.

이런 스토리덕에
중세기사처럼 생긴놈들은 총을 쏘고
현대식으로 사는놈들은 검과 마법을 쓰는
정 반대되는 컨셉이 잡혔지.



위 영상은 2014 TGS에서 발표한
플레이 영상이야.

여기에서 퀄리티를 더 올릴 생각이라니..
플스4를 얼마나 굴려먹을지 기대되지 않니?

최신작인 영식이 한글화가 지원 되면서
파판15도 한글화가 지원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솔직히 똥꼬충게임 같아서 무시하고 있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찾아보니 굉장히 재밌어 보이더라고..

뭐 이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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