ワンクリック詐欺 (원 클릭 사기)
인터넷에서 특정 배너를 클릭시 과다한 요금청구를 "확정" 시켜 대상자에게 공포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교묘한 말로 대상자를 끌어들여 결국 낼 필요가 없는 돈을 내도록 유도하는 사기
자, 우선 아래 사진을 보자
위 상황은 동영상을 보거나, 사진을 보기 위한 배너를 클릭했을 때 나오는 페이지다
(좀 더 심화해서 말하자면 19금 사이트에서의 배너가 90%를 차지한다. 즉, 딸치러 들어갔다가 이 페이지하고 맞닥뜨리는거다.)
당신은 18세 이상입니까? 라고 확인하는 배너
일베충 즐딸러라면 클릭을 안 할 수가 없겠지
그리고 클릭하면...
....?!
바로 현자타임이 오게된다.
지금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이런걸 누가 속아 하면서 코웃음 칠지도 모르지만
실상 이걸 딱 보게되는 일본인은 헉 하고 숨이 넘어갈 거다
허구헌날 인터넷만 하는 베츙군들은 이걸 보고 한눈에도 사기라고 간파할지도 모르겠다만
사기 사이트에서 이런 사람들은 대상 외 취급하고 인터넷 물정 어두운 아재나 컴맹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처음 이 사기가 나타났을 때 속아넘어가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가정을 한 번 해보자
네가 컴퓨터에 무지하고 성인사이트를 들어갔을 때
갑자기 결제가 "확정" 되었다며 180만원 가량을 내라고 했을 때 무슨 생각이 들까?
일단 아씨발 좆됬다 라는 생각부터 들겠지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다
아주 강압적인 말투로 확정된 요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독촉에 들어가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이 방법이 사회적 지위를 상처입히는 방법이 될거라고 한다.
물론, 몸또와 다르게 이러한 독촉이 오거나 행해질 가능성은 단연 0%에 수렴한다.
즉, 뻥카와도 같은 거지. 심리적 압박에 중심을 두고 말을 내뱉는 거다.
거기에 더해, 배너를 클릭한 시간대와 IP등이 사이트 내에 기재된다.
이 사이트에서는 시간만 기재하고 IP기재를 하지 않고 있지만, 타 원클릭 사이트 사기에는 IP까지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우리 사이트는 네 개인정보를 알고 있다" 라는 점을 은연중에 강조시키는 거지.
이쯤되면 무지한 사람들은 아주 심각해질 수 밖에 없을 거다.
당장 180만원을 내지 않으면 직장에서 곤란할 일을 당할 처지에 놓이게 됬다고 생각하게 된거지.
단! 3일 이내에 요금을 낼 경우 99,800엔이라는 반값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여기서 이걸 반값만 주고 탈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놈들이 홀랑 넘어가게 되는거지
하지만 그래도 아직 아리까리한 상태로 설마... 하는 놈들을 위해 사이트는 다음 수순을 밟는다.
자, 이제 이 사이트는 너에게 쐐기를 박는다.
만일 요금납부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하기의 방법, 내가 적어두진 않았지만 사이트에 의하면
1. 청구서 송부 (당사 고문 변호사 -> 자택)
2. 채권회수업자위탁 [체납 3일째] (채권회수업자 -> 전화연락 -> 자택 -> 직장)
3. 소액기소[전액청구] (도쿄 간이재판소 -> 자택(출두명령) -> 재판소출정 -> 구두변론 -> 심리 -> 당일판결 -> 지불요청)
라는 절차로 진행하겠다고 쓰여있다.
이쯤되면 모르는 놈들은 머리속이 새하얗게 되고 손이 핸드폰 진동오듯이 덜덜덜 떨리게 된다.
특히 직장인 아재들은 더 하겠지. 직장까지 채권업자들이 쳐들어온다니까.
그렇게 이왕 이렇게 된 것 적어도 반값으로 이 상황을 탈출하자 싶어
냉큼 그들이 던진 3일 내 반값할인 떡밥을 덥석 물게되는게 이 상황의 마지막이다.
지금이야 어느정도 사기가 널리 퍼져있고 대처방법도 알려져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속는 놈들이 있다고 하며 이로인한 변호사 고용도 종종 있다고 한다.
대처방법이란 그저 개무시하는 것인데 변호사들은 또 이걸 이용해서 벌어먹으려고
일본 야후에 원클릭사기 대처방안에 대해 검색하면 지들이 운영하는 상담소 페이지를 링크해둔다
스시국 변호사 장사수완 ㅆㅅㅌㅊ
또 위에 보면 미성년자나 착오가입은 전화상담신청을 하라고 하는데
이게 또 탈출구 같으면서도 전화하고 상담신청 한 순간 개인정도 다빼먹으려는 사기방법중 하나다
교묘하게 아닌척 하면서 다른 한쪽에서 아가리 벌리고 먹잇감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는거지
하여튼 성인사이트가 흐르다못해 봇물터지는 일본의 원클릭 사기에 대해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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